ENTERTAINMENT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 Part 260

묻지 않아도 <GQ> 독자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멀리서부터 모터바이크와 딱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당당하게 걸어오는 모습에서. 아침 9시 도곡동 BMW 모터라드 매장에 모인...

“쌀것같아”는 침대위의 고전이 되어버린 명문장이다. 침대 위의 모두가 황진이와 서화담처럼 서로의 마음을 다읽었다는 눈빛으로 유려한 문장을 주고받는 건 아니니까. 같은 자리에 있지만 말은 다르다....

이젠 개인적 사회에서 한 명 개인으로 살아가는 게 상식이 되었다(확실히 인터넷은 자주적인 사람들을 위한 네트워크다). 감정은 고요함 속에서 부활한다는 건 워즈워드만의 정의는 아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어느 임금도 21세기의 건축가가 경희궁 안에 별채를 세울 줄은 몰랐겠지. 그 기상천외한 별채가 시시때때로 다른 모양으로 바뀐다고 고하면 임금을 기망하냐고 노여움을 샀겠지. 2년 전...

‘시네마 엔젤’은 영화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영화판이 좀더 신나게 되길 기대하면서 독립영화를 지원하고, 영화로부터 소외된 곳에 영화의 샘을 파기도 한다. 이를 기념하면서 여섯...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쉴곳은작은집, 내 집뿐이리.

텔레비전, 길거리, 스크린, 엘리베이터 안, 택시, 인터넷…. 모두 어수선하다. 찧고 까불고 나대고 매너 없고 척하는 것들이 만날 큰 소리다. 하지만 품위로 기억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에 일일이 설명 듣기를 원하는 부류가 아닙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지큐 속에 담을 수조차 없습니다. 큰...

루이스 부르주아는 올해 95세가 되었다. 현대 미술 신에서 너무 유명하고 너무나 소중한 아티스트인 그는 1997년 이후 일체의 외출을 하지 않고 있다. 건강과 스케줄 상의...

보이는 것과 실제가 영 딴 판인 배우들을 만나면 좀 웃겼다. 그런데 두 가지가 너무 똑같은 배우를 만나니 머릿속이 수선스러웠다. 머리를 열면 긍정적인 세포가 가득,...